아카데미 생방 중 뺨 때리고 "FUXX"...윌 스미스 폭행사건 전말
Hawaii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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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23:46
미국의 배우 윌 스미스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 도중 자신의 아내를 조롱한 시상자의 뺨을 때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켓 스미스를 언급하며 “지.아이.제인 속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카메라에 잡힌 윌 스미스는 웃는 얼굴이었지만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로 올라갔다.
윌 스미스는 크리스 록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그의 뺨을 때렸다. 당황한 크리스 록은 시상식을 이어가기 위해 “(윌 스미스가) 한 방 먹이셨다”고 농담을 이어갔지만 윌 스미스는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비속어를 섞어 말했다.
격노한 윌 스미스의 목소리와 욕설 등 이 모든 과정은 생방송 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 평소 익살스러운 이미지로 유명한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소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출된 장면으로 생각했지만 윌 스미스는 이후에도 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 록이 언급한 영화 ‘지.아이.제인’은 여성인 조단 오닐 중위가 남자도 탈락하는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을 통과해 군의 모든 성차별을 철폐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특히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가 실제 삭발을 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NBC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아내는 2018년 탈모 진단을 받아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