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 강남 한복판에 고깃집 오픈 “빌딩 올릴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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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03:08
김부겸 전 총리, 강남 한복판에 고깃집 오픈 “빌딩 올릴 줄 알았는데” (백반기행) © 뉴스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과거 고깃집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김부겸이 출연해 전라남도 나주시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경상북도 상주가 고향인 김부겸은 민주당 입당 시 가족의 반응을 묻자 "집안 어른들은 '기왕 야당으로 갈 거면 김영삼 당에 가서 해야 희망이 있지 않겠나?'라고 하셨다. 그러다 김대중 총재가 이끄는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고 털어놨다.
김부겸은 민주당에서 낙선한 의원들과 함께 강남 한복판에 고깃집 '하로동선'을 오픈하기도 했다. 그는 "선배들처럼 투자를 못하니까 영업부장을 맡았다. 초반에는 금방 빌딩 올리는 줄 알았다. 매일 만석을 이뤘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은 "그게 오픈발이지"라고 지적했고, 김부겸은 "그걸 모르고 저희는 계속 잘될 줄 알았다. 큰돈 벌 줄 알았는데 2년 만에 문을 닫았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김부겸은 "정치인들의 행보 뒤에는 항상 그림자가 있는 것 같다"는 허영만의 이야기에 "저희로서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장예솔 기자 © 뉴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