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177주년... 바티칸에 세워진 첫 동양인 조각상

0
Hawaiimoa
H
  • 자유게시판 >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 자유게시판 > 로얄아이비의 특강관리는 다릅니다.
  • 자유게시판 > 코스트코에서 파는 연어들은
  • 자유게시판 > 옆집 개들이 계속 짖어서 너무 시끄러운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 자유게시판 > 시민권 취득 후 소셜 정보도 업데이트해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우버타는데 팁은 보통 몇%를 내세요?
  • 자유게시판 > 한국 연금, 미국 세금 신고 대상인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 맛집소개
  • 호텔정보
  • 여행지정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순교 177주년... 바티칸에 세워진 첫 동양인 조각상

최고관리자 0 755 2023.09.17 03:24

14b62f085405ec5dcd0685e6190a890c_1694957009_4655.jpg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 축성식이 1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의 설치 장소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제공: 조선일보



한국인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조각상이 16일(현지 시각) 로마 바티칸에서 축성식을 마치고 일반에 정식 공개됐다. 

이날은 김대건 신부가 순교한지 정확히 177년이 된 날이었다. 앞서 이 성상(聖像)은 2년여간의 제작 기간을 거친 끝에 5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오른쪽 외벽에 있는 4.5m 높이의 대형 벽감(壁龕·벽면을 안으로 파서 만든 공간)에 설치된 후 천으로 덮어 씌워져 있었다.

축성식에는 400여 명의 한국 가톨릭 교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엔 한국 천주교주교회의(주교회의)와 공식 순례단, 현지 한국인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김대건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 ‘탄생’ 제작진과 출연진, 우리 정부 대표 등이 함께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수석 사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축성식에서 “김대건 신부를 시작으로 이제는 각 민족과 나라를 대표하는 성상들이 들어설 것”이라며 “오늘의 행사는 동·서양 교회가 함께 나아가기를 바라는 희망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세계의 중심인 로마 바티칸에 세워진 동아시아 성인의 상(像)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건 신부상은 높이 3.7m, 폭 1.83m 전신상이다. 가톨릭 사제의 전통 복식인 수단(soutane) 대신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 때 쓰는 영대(領帶·stola)를 목에 둘러 한국인 성직자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성상의 좌대에는 맨 윗줄에 먼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라고 한국어를 새기고, 그 밑에 이를 라틴어로 번역해 덧붙였다. 축성식의 끝은 흥겨운 사물놀이로 마무리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축성식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나, 이날 오전 교황 사도궁의 클레멘스홀에서 대표단을 직접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교황은 “김대건 성인은 마카오 신학도 시절 아편전쟁의 참상을 목도하고, 참혹한 분쟁의 와중에도 대화를 통한 평화를 추구했다”며 “그의 발자취는 미래가 폭력적 힘이 아니라, 온유함에 의해 건설된다는 증거이자 한반도와 온 세계를 향한 예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김대건 신부같은 평화의 사도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특사로 참석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교황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과 설치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과 주교회의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돌이던 2021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직접 “성 베드로 대성단 외벽의 빈 벽감에 김대건 신부의 성상을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주교회의가 이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6개 교구가 참여해 성상 제작비를 모았다.

성상 제작은 중견 조각가 한진섭(67)이 맡았다. 바티칸 측은 당초 이탈리아에서 공모를 해 조각가를 선정하자고 했으나, 유 추기경이 “한국인 성인상을 한국 작가가 아닌 다른 나라 조각가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설득해 관철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김대건 신부는 이제 그냥 ‘한국의 김대건’이 아니라 ‘전 세계의 김대건’이 됐다”며 “25년의 짧은 삶에도 항상 희망과 용기로 가득했던 김대건 신부의 삶을 전 세계 젊은이가 본받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충남 당진의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마카오와 필리핀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스물네 살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천주교 박해 속에서도 사목 활동을 하다 1846년 지금 서울 용산 이촌동의 새남터 성지에서 순교했다. 순교 11년 만인 1857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가경자(可敬者·존경스러운 분)로 선포됐고, 1925년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복자(福者·성인 후보가 될만한 사람)가 된 데 이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때인 1984년 시성(諡聖·성인으로 선포)됐다.


파리=정철환 특파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尹, 한인의 날 맞아 “기업과 750만 동포 뛸 운동장 넓혀 가겠다”
    962 2023.10.06
    2023.10.06
    962
  • 가뭄·혹한에도 식물 재배, 한인 연구팀 110만불 기금
    785 2023.10.05
    2023.10.05
    785
  • "300개 넘는 빵종류 미국 어디에도 없어…'K빵집' 노하우 통했죠"
    821 2023.10.04
    2023.10.04
    821
  • 재외동포청,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가자 모집
    891 2023.10.03
    2023.10.03
    891
  • 한인은행 이사들 보수 ‘10만~15만 달러’
    881 2023.10.02
    2023.10.02
    881
  • 캘리포니아서 태어난 화랑 한국서 지부 열고 창립 총회
    1183 2023.10.01
    2023.10.01
    1183
  • 한국 대기업들 미국서도 술문화·성차별…SK·현대차·쿠팡·디오 등
    1071 2023.09.30
    2023.09.30
    1071
  • 추석날 열린 특별한 행사…첫 '한인 슈퍼팩' 발족
    885 2023.09.29
    2023.09.29
    885
  • 한인 10명 중 4명 "가장 큰 이슈는 인플레"
    894 2023.09.28
    2023.09.28
    894
  • “현대·기아차, 미국서 엔진 화재 위험으로 330만 대 리콜”
    872 2023.09.27
    2023.09.27
    872
  • 미국내 한국 국적 수감자 급감 뒤 증가세
    1036 2023.09.26
    2023.09.26
    1036
  • 휴스턴서 한미 우주포럼…"달·화성 탐사 양국협력 늘려야"
    1042 2023.09.25
    2023.09.25
    1042
  • 38년 만에 가족 찾은 미국 입양 40대 "감사하고 행복해"
    818 2023.09.24
    2023.09.24
    818
  • 한인 무차별 폭행 강도 재판 무효에 공분 확산
    835 2023.09.23
    2023.09.23
    835
  • 안젤라·제니퍼 전 자매 콘서트...내달 5~6일 어번대학
    807 2023.09.22
    2023.09.22
    807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178
  • 179
  • 180

Search

하와이모아 최신글
  • 1 ⏰(~5/24까지 100%온라인) 한국어강사 되는법, 마감 시, 오프라인 확정
  • 2 비즈니스 웹사이트 제작 프로모션 ($300부터~)
  • 3 베케이션 렌탈 청소 하실분 구합니다
  • 4 케이준크랩 와이키키점 팀원모집
  • 5 웹사이트 제작 $500불
  • 6 파트타임 / 풀타임 채용 진행 중
  • 7 고양이 국내선 비행기 [1]
  • 8 주재원·재외국민 가정만 보세요 — 한국 안 들어가도 SAT 1500+ 만든 방법
  • 9 로얄아이비의 특강관리는 다릅니다.
  • 10 AP, 내신처럼 준비했다면 망합니다.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하와이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요기어때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비지니스홍보
  • 진실의방
  • 종교방
하와이 엔터테인먼트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호텔정보
여행지정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644 명현재 접속자
  • 4,394 명오늘 방문자
  • 59,143 명어제 방문자
  • 263,996 명최대 방문자
  • 9,057,784 명전체 방문자
  • 30,327 개전체 게시물
  • 1,832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