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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짜리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한 우크라 참전 영웅

최고관리자 0 836 2022.08.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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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2000억짜리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한 우크라 참전 영웅

20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해안도시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아레나에선 대전료만 2000억원이 넘는 프로복싱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펼쳐졌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영웅이자 통합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시크(35)와 현 헤비급 최고 인기 스타로 꼽히는 앤서니 조슈아(33·영국)가 1년여 만에 다시 맞붙었다.

2012 런던올림픽 헤비급과 수퍼헤비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우시크와 조슈아는 ‘프로복싱의 꽃’이라 불리는 헤비급을 대표하는 복서들이다.

뉴욕타임스는 “주최 측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경기를 위해 통 크게 지갑을 열었다”며 “두 선수는 각각 대전료로 7700만달러(약 1029억원)를 받는다”고 전했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하고 프로에서도 승승장구한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6만5000여 관중이 들어찬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처음 맞붙었다. 당시 우시크는 한 체급을 올려 헤비급으로 나온 터라 열세가 예상됐다. 체격 조건에서도 조슈아(키 198cm)가 우시크(191cm)를 앞선다.

하지만 우시크는 예상을 깨고 조슈아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으며 WBA(세계복싱협회)와 IBF(국제복싱연맹), WBO(세계복싱기구)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조슈아는 설욕을 다짐했고, 우시크가 이에 응하며 두 선수의 2차전은 곧 성사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당시 영국에서 다음 경기 일정 조율을 하고 있던 우시크는 전쟁이 터지자 곧바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입대했다. 그는 자신이 사는 곳이자 수도인 키이우에서 자동소총을 들고 러시아군 공격에 대비했다.

우시크는 당시 CNN과 인터뷰에서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수많은 전설을 배출한 복싱 강국이다.

오랜 시간 세계 헤비급 패권을 양분한 클리치코 형제도 전장을 지키고 있다. 현직 키이우 시장인 형 비탈리(51)는 최전선에서 수도를 지켜내며 ‘결사 항전’의 상징이 됐다. 동생 블라디미르(45)는 독일에서 오래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전에 나섰다.

우시크와 같은 세대인 전 WBC(세계복싱평의회)·WBA·WBO 라이트급 챔피언 바실 로마첸코(34)도 지역 방위대대에 합류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주먹을 뻗는 대신 총을 잡은 우시크에게 박수를 보내면서도, 복싱 영웅이 하루 빨리 링으로 돌아가길 바랐다. 총을 쏘기보다는 시원한 펀치로 비탄에 잠긴 나라에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 것이다.

우시크는 “병원에서 부상병을 도운 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당신은 총을 가지고 있으면 한 명의 군인에 불과하지만, 링에 서면 세계 챔피언인 특별한 존재다. 조국을 위해 이 곳이 아닌 링에서 싸워달라’고 하더라”며 “그때 복귀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두달여 만에 글러브를 다시 낀 우시크는 5개월 동안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며 조슈아전을 대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경기가 열린 20일 밤 “우리는 함께 뭉치고 서로 돕는다. 우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싸운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밤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우시크를 함께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우시크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인 파란색과 노란색 줄무늬가 새겨진 트렁크를 입고 나왔다. 경기는 1차전 때보다 더 팽팽했다.

경기 초반 우시크의 펀치가 조슈아 안면에 잇따라 꽂히며 승부가 일찌감치 기우는 듯 했지만, 조슈아가 9라운드부터 우시크를 몰아붙이며 링이 더욱 뜨거워졌다.

12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렸고, 우시크는 링 중앙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조국 우크라이나를 기렸다. 상대인 조슈아도 함께 무릎을 꿇었고, 우시크에게 큰 절을 했다. 서로 포옹한 두 선수는 우크라이나 국기를 함께 들었다.

경기 결과는 우시크의 2대1 판정승이었다. 감격에 젖은 그는 “이 승리를 나의 조국과 제 가족, 이 나라를 지키는 모든 군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이날 우시크와 명승부를 펼친 조슈아는 “나는 우크라이나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고, 그 나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른다”며 “하지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타이틀을 지켜낸 챔피언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조슈아와 2차전에서 승리한 우시크는 프로 무대에서 무패 행진(20전 전승, 13KO)을 이어가게 됐다.

우시크는 크림 반도의 심페로폴에서 태어났다. 우시크가 태어날 당시 구소련 땅이었던 크림 반도는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과 함께 우크라이나 영토가 됐지만,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됐다. 현재 러시아 지배를 받는 상황에서 크림 주 의회는 우시크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군에 입대하자 그에게 수여했던 각종 명예직을 박탈했다.

우시크는 전쟁이 터진 이후 자신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우크라이나인에게 의료 장비와 음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블록에셋과 협력하기로 했다. NFT 컬렉션에는 우시크가 조슈아에 승리를 거둔 순간을 비롯, 우시크의 커리어 전반에 걸친 중요한 순간과 고국에 대한 사랑 등이 담긴다. 수익금 전액은 우시크 재단 기금으로 쓰인다.

우시크의 프로모터인 알렉산더 크라스유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시크는 지금 돈이나 명예가 아닌 국가를 위해 싸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전쟁이 터진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고통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은 6월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스코틀랜드를 3대1로 꺾었다.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전쟁 상처를 가진 국민을 달랜 영웅이 됐다”고 전했다.

비록 우크라이나는 결승에서 웨일스에 0대1로 아깝게 패하며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과정에 국민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의 부주장 올렉산드르 진첸코(26)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지난 5월, 리그 우승 당시 트로피를 우크라이나 국기로 감싸고 “나는 이 타이틀을 조국에 가져가고 싶다.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다”며 “많은 응원을 보내준 우리 국민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많은 팀 동료가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NBA(미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농구 스타는 조국을 돕자며 우승 반지를 내놓았다. LA 레이커스에서 샤킬 오닐,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뛰며 2001년과 2002년 NBA 정상에 오른 슬라바 메드베덴코(43)는 최근 우승 반지 두 개를 경매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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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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