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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수감자 살해한 남성…범행 전 '씨익' 소름 돋는 미소 CCTV 찍혀

최고관리자 0 350 2025.06.0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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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영국에서 교도소 동료 수감자를 짓밟아 살해한 가해자가 최소 17년 6개월을 복역해야 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데일리메일) © 뉴시스


영국 교도소의 한 수감자가 동료 수감자를 살해하기 전 감시카메라에 미소를 띤 채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영국 레스터셔에 있는 교도소에서 애셔리 스미스(19)가 동료 수감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했다.


스미스는 피해자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짓밟았으며 이 모든 과정은 37초 만에 끝났다.


피해자는 교도관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결국 약 한 시간 후 현장에서 사망했다. 부검 결과 뇌 기저부 지주막하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 따르면 사건 전날 피해자는 스미스와 또 다른 수감자 티에리 로빈슨(21)의 조롱에 격분해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던졌다. 이에 앙심을 품은 스미스가 다음 날 아침, 교도관이 일과를 시작하며 감방문을 열자 곧바로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로빈슨이 스미스의 감방 앞 복도에서 웃는 모습이 담겼으며, 곧바로 웃옷을 벗은 뒤 피해자의 감방으로 들어갔다. 37초 후 범행을 저지른 스미스와 로빈슨은 태연하게 걸어 나왔다.


스미스는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최소 17년 6개월을 복역해야 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로빈슨은 살인 혐의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11년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피해자가 입은 부상은 매우 심각하고 지속적인 폭행의 결과였다”며 “수사팀의 노력 덕분에 스미스와 로빈슨은 법정에서 처벌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강세훈 기자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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